진성초등학교(교장 신동철) 5,6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4주간의 수요일마다, 진주교육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와 함께하는 STEAM？과학점핑‘달 자전거 만들기’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였다. 

  STEAM？과학점핑 프로젝트 학습은 진성초등학교가 미래융합 STEAM 선도학교 및 과학교육 모델학교(과학점핑)로 지정된 후 본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특히 올해는 진성초등학교-진주교육대학교 간의 MOU를 체결하고 상호간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있다.  

   융합교육 활동의 주제로는‘달 자전거 만들기’를 선정하였다. 이 활동은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여, 달에서 작동하는 수송 수단을 상상하고 설계하며, 과학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 시키는 동시에, 우주 탐사에 대한 열정과 흥미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둔다.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보 수집 활동을 실시 하였으며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문제해결을 할 때는‘질문’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고 AI가 제공하는 정보의 사실 여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진성초 학생들에게 STEAM 융합교육 및 과학교육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급변하는 세상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에듀테크의 활용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초등학교와 진주교육대학교가 함께 교육과정을 연구하여 공동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모델을 제시하였다. 특히,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이 최근 대한민국 누리호 발사의 성공과 맞물려 학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더욱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다.